최근에 자주 점심을 먹으러간 종로 찹쌀순대 식당을 소개합니다.
식당의 위치는 1층에 위치하였구요, 사진과 같이 옛스러움과 오래된 맛집의 기운이 느껴지는 식당입니다.
내부는 손님들이 많아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주방쪽 사진이구요, 주방이 오픈 되어있습니다.
주방쪽 윗부분의 문구가 맛에 대한 자부심과 음식에 대한 신뢰를 주는 것 같습니다.
테이블 마다 주문과 결재를 동시에 하는 소형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처음에 보고 너무 신기했는데 주문하기도 쉽고, 결재 또한 간단하여 효율성이 매우 높은 주문시스템이었습니다.
(카드 결재와 삼성페이 전용이며, 현금 결재는 카운터에 직접 말씀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키오스크 덕분인지 식당의 손님 회전율이 너무 좋았습니다.
테이블에 비치된 양념장입니다.
새우젓, 소금, 다대기, 후추, 하는 잘 모르겠습니다.;;
테이블에 양념장 말고도, 김치와 깍두기가 놓여져 있어 언제든 양껏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종로 찹쌀순대 메뉴판입니다.
저는 순대국과 김치뼈해장국을 먹어봤습니다.
기본반찬인데 구성이 알차 보입니다.
드뎌 나온 순대국 입니다.
국물도 역시 뽀얗고, 건더기 또한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순대국 건더기 입니다. 다시 봐도 또 먹고 싶네요;
다음은 김치뼈해장국입니다.
처음에 순대국 먹으러 갔지만, 주변 손님들께서 김치뼈해장국을 많이 시키시더라구요.
그래서 김치뼈해장국을 먹으러 다시 식당에 왔습니다.
건더기 보이시나요... 김치와 고기의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김치와 고기의 조합이 질리지가 않는 맛이네요.
역시나 너무 맛있어서 싹 비웠네요.(순대국도 싹 비웠지만, 사지을 못찍었습니다.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순대국, 김치뼈해장국 모두 맛있습니다.
일반 순대국이나 체인점 보다는 훨씬 맛있습니다.
순대국은 정말 매우 싱겁게 나와서 간 조절을 내취향대로 할 수 있고,
김치와 깍두기도 너무 맛이있어서 순대국과 음식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김치뼈해장국은 김치가 뚝배기에 고기와 같이 나오기 때문에
별도로 김치와 깍두기를 많이 먹지 않게 되더라구요.
둘다 너무 맛있었지만, 저의 개인적인 취향은 순대국입니다.
아무튼 여기 식당에서는 뭘 먹어도 맛있으니 근처에 볼일이 있으시다면
꼭 와서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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